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템플뷰 1박 2일 호캉스 후기
2022년 2월 방문한 후기입니다.
호캉스를 너무 가고 싶었었는데 집이랑 가깝기도 하고,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 방문했습니다.
아래에 코엑스가 있어서 마냥 호텔에 있는 게 아니라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구경하기에도 좋았어요.
저는 클래식 템플 뷰 룸에 묵었었는데요, 도로와 건물들이 시원하게 트여 있어서 답답함 없이 좋았던 것 같아요.
호캉스에 가면 다들 창 밖을 바라보면서 멍때리기도 즐긴다고 들었는데 뷰가 너무 좋아서 딱 멍때리기 좋았네요.
봉은사뷰라서 절이 딱 잘 보이는 것도 좋았습니다.
3시에 딱 도착에서 체크인했는데, 17층 룸을 주셨어요.
객실 컨디션 자체도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안에는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그리고 6개의 캡슐이 있어 친구와 나누어 마시기에도 좋았어요.
또 생각보다 넓었던데다가 욕실 어메니티가 록시땅 제품이었던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바닥 카펫이 초록 잔디색이라는 점, 벽지가 조금 올드해보인다는 점은 거슬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호텔이 최근에 지어진 게 아니다 보니 그런 것 같았어요.
그래도 역시 코엑스에 위치해 있다는 점은 더할 나위 없이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멀리 갈 필요 없이 바로 아래 내려가기만 하면 편의점이나 식당가에 갈 수 있습니다.
호캉스의 묘미인 맛집 투어도 충분히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해질녘 뷰, 해 뜰때의 뷰도 정말 아름답더라구요.
새벽에 갑자기 눈이 떠져서 사진을 찍긴 했지만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는 세금 포함 약 180,000에 2 싱글베드 클래식 템플뷰 룸으로 예약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했었는데요, 12시에 체크아웃 가능하게 해주시더라구요.
가격도 공홈에서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는 걸로 알고 있으니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지치신 분들,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힐링하시고 행복한 호캉스 보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